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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con 후기 | 2008/09/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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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쭘하게 테스트중
8월 4일 - 8월 24일까지 디자인은 ""다 에서 Blogcon - Blogger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마포 디자인 클러스터에서 전시를 했습니다.
전시 기간동안 미국에 가 있었던 관계로 많이 케어를 못했는데, 역시나 도메인 expired되고 서버 다 죽고ㅋㅋ 프로그램 죽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문제점을 좀 분석해보면서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겠습니다.
 전시장 모습
 하얀색 블로그인 관계로 스크린샷이 전부 날아갔음;
Blogcon - Blog Connection in Korea from So, Won-young on Vimeo.
Blogcon은 올해 3월에 했던 블로거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이 때 참여한 블로거들은 어찌보면 액티브한 우리나라 블로거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3000명 정도였으니 그들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작업을 해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블로거들은 대기업 포털블로그 서비스에 종속적인 경향이 있으므로 더욱 더 엮어내기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블로거들을 엮을 수 있을까요? 첫째로, 블로그 안에서 태그의 의미를 잘 알고 쓰는 유저라면(블로거 컨퍼런스를 들으러 올 정도의 유저라면?) 태그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두 블로그가 같은 태그를 사용했을 시, Similar Interest로 분류하고 두 블로그는 연결되었다고 가정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변수로서, 블로그의 디자인은 우리나라의 경우 포털 블로그의 영향으로 같은 디자인이 존재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액티브한 유저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다르게 했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그 개인의 성향을 나타냈다고 가정했습니다.
두 가지의 변수를 토대로 태그는 Interest, 디자인은 Feeling 변수로 생각하여 커넥션을 보여줍니다. 트랜지션 방법은 연결된 4개의 블로그 중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옮겨 다니는 방식이었습니다.
 Similar Interest, Similar Feeling
인터랙티브 모드
 키보드와 Xbox360 Controller
Blogcon - Blog Connection, Interactive Mode from So, Won-young on Vimeo.
자신의 블로그를 DB에 추가시켜서 앞에서 설명했던 Interest와 Feeling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덕분에 XNA에서 텍스트박스를 직접 만들게 되는 불상사(?) 가 생기기도 했습니다(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게)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 > 원격 WebBrower가 그 블로그의 화면을 캡쳐받고 -> 다운샘플링 후 -> 색깔을 넘겨받아 원격 웹서버에 정보를 등록합니다.
 다운샘플링의 원리 -> 모자이크 하듯이 대표 색을 뽑아냄
넘겨진 정보는 태그와 색깔이 일치하는 블로그들을 넘겨주고, 그것을 토대로 시각화하게 됩니다. 또 하나의 재미로 넣은 것은 XBox Controller를 이용해서 3D 공간에 퍼져있는 블로그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한것인데요. 블로그 공간에 접근하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관심사와 느낌을 뽑아주고, 라인을 따라가다보면 연결연결된 블로그들을 추가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멀티스레딩 초보의 완벽할 실수로 스레드 관리가 잘 안되서, 다운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리저리 인터랙션 설계도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너무 급하게 업그레이드 하느라 이래저래 소홀한 부분이 있었구요.. 다음에 한번 더 업그레이드해서, 목표는 NHN에 갖다 파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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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Lift Asia - Bonding Company 후기 | 2008/09/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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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abi.or.kr/bondingcompany
미국에서 오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바로 제주도로 날아가서 그동안 길게 준비했던 리프트 컨퍼런스의 Lift Experience 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아트센터 나비에서는 이리저리 어슬렁거리기는 많이 해 봤지만, 이렇게 큰 전시를 하게 될 줄은 또 몰랐네요.
Lift 컨퍼런스는 소셜 네트워크, 뉴 미디어와 테크놀러지, 그리고 웹을 아우르는 새로운 것에 대한 컨퍼런스인데요, "뉴 테크놀로지에 민감한 사람은 꼭 참여해야 한다" 고 누가 그랬는데..여튼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Lift 컨퍼런스의 Lift Experience를 맡아 전시를 Opening Zone, Sharing Zone, Sparkling Zone, Expanding Zone으로 나누어서 기획했습니다.
여기에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 랜덤웍스의 관계맺기 프로젝트인 Artist Network in Media Arts라는 제목으로 Sharing Zone에, 그리고 예전부터 진행해온 하드웨어 커뮤니티가 인터랙션 디자인 그룹 P-Play로 업그레이드! 되어 Sparkling Zone에 들어가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SHARING ZONE
 Sharing Zone, arconn.org.
기획은 한 3월부터 했던 것 같은데..이제서야 결실을 보는 아티스트 네트워크 인 미디어 아트가 쉐어링 존에 들어갔는데요. 이 작업은 미디어 아트 생태계에서 '관계맺기(SNS)'를 통한 '기회의 공유, 협업의 확장, 그리고 창작물의 질적/양적 (높은) 생산'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프로젝트는, 미디어 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크리에이터/크리에티비티는 스스로를 하나의 '정보'로 가공하여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기관/기획자는 계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진 미디어아트 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윈-윈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서비스에서 가장 차별화 시키고 싶은 부분은 스토리를 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티스트가 큐레이터와 같이 일을 하거나 혹은 친구로서 같이 작업을 했을 때 에피소드나 재미있었던 점들을 기록함으로써 그것이 미디어아트 생태계를 보여줄 수 있는 굉장히 감성적인 자료가 됩니다.
 http://www.arconn.org
프로젝트 랜덤웍스가 이를 위해 만든 것은, 일종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였습니다. 사이트죠. ㅎㅎ 쉐어링 존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허브 역할과 아티스트 네트워크에 대한 실제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arconn.org를 바탕으로, Open API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네 가지의 데이터 시각화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이 중 Filtering&Connecting 이 제 작품이구요.
 Sharing Zone의 구성
저는 여기에서 말했다시피 "Filtering&Connecting"이라는 이름으로 작업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의 서비스는 아티스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저(혹은, 큐레이터)들이 처음에 arconn을 어떤 의도로 접근하느냐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은 의도가 있겠지만, 저런 기회창출의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사"를 첫 단추로 끼우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신의 관심사는 곧 좋은 퀄리티의 전시나 공연, 혹은 미디어의 발전을 위한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관심사를 가지고 아티스트 군을 표현해 낼 수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아티스트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관심사(키워드)를 통해 아티스트 군집을 발견 -> 재차 키워드를 중첩(필터링) 해서 꼭 맞는 아티스트를 찾아내기 -> 꼭 맞는 그 아티스트의 관계도를 살펴봄(커넥팅)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낸다"
가 저의 의도였습니다.
 핸드아웃과, 작품 설명
 전시장 모습 - skew되어 프로젝트 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Filtering&Connecting demo from So, Won-young on Vimeo.
동영상으로는 예전에 올려 놓은 것인데, 현재는 실제 데이터를 통해서 http://bizarre07.com/filterconn/Arconn_Filtering.html 에서 직접 해보실 수 있습니다.
SPARKLING ZONE
스파클링 존에서는 관계맺기를 통한 인간 사이의 스파크를 주제로 Tangible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가 있는 동안 나머지 P-Play 멤버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주었습니다. ㅎㅎ

자세한 후기는 http://pplay.tistory.com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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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 2 : TypeSQL 후기 | 2008/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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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ypesql.com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얼마 전에 구현해서 공모전도 내고, 좋은 결과도 있었네요. TypeSQL은 수많은 글꼴들 간의 관계와, 형태적, 사회적, 역사적인 분류를 통한 관계 파악을 중점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시각화 시스템입니다.
현재 2008 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Designer / Developer Collaboration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올라왔고,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Flash / Flex를 사용했구요. Papervision3D 2.0 Alpha인 GreatWhite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가벼운 레쇼날레입니다.
1. 홍대 앞 로드숍이나 작은 공방들을 보면, 공방 안에 들어가있는 물건들은 참 예쁘고 좋은데 간판이 굴림체인,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곤 한다. 그래서 내가 요즘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 중 하나가 '그래픽 디자이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 속에는 타이포그래피를 배워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들어가 있다.
2. 어
릴때부터 컴퓨터와 친하게 지내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온 속칭 "야매 디자이너"로 몇년간을 살아온 나는, 대학에 들어와서부터
근거에 목말라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 하나를 찍어도 이유, 점 하나를 찍어도 근거를 요구하는 수업 분위기 속에서, '대체
그런 이유들이 실체가 있긴 한 건가?'라고 생각해왔다.
3. Arial과
Helvetica,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글꼴 이름일 것이다. Helvetica는 1950년대에, Arial은 그보다 약
10여년 뒤에 만들어졌는데 두 서체 사이에는 '모방'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Arial은 Helvetica와 형태 면에서 유사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Helvetica보다 싼 서체로 포지셔닝했고, 그 결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나 애플의 OSX 등에
기본 탑재되는 "컴퓨터 세대의 Helvetica"로 불리게 된다.
4. 우리가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깔면 50여개의 글꼴이 기본으로 설치되고,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기본이 1000여개, 많을 때는 몇만개의
글꼴을 항시 컴퓨터 속에 넣어놓고 사용한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이너들은 어떤 한 글꼴에 대해서 이름과 형태
매치도 힘든 체 그저 휠을 돌려가며 '이게 어울리겠거니' 하며 일러스트레이터의 글꼴 창을 주시하게 된다.
그
래픽 디자이너들(혹은, 전 인류)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나오는 글꼴들과, 그리고 그 글꼴들에 이미 가지고 있던 글꼴들을 더한
숫자만큼의 무게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그런데 영미권의 글꼴들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앞에서
설명했던 Arial과 Helvetica와 같은 관계가 이리저리 얽혀 있어서, 마치 생태계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글꼴
생태계를 데이터로 삼아서 그 관계를 시각화 해준다면, 그래서 디자이너와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근거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
TypeSQL은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졌다. 나와 같은 야매 디자이너들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글꼴을 사용하고 살아야 할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파급력이 있는 그러한 시각화 시스템을 꿈꿨다.
사용법 : - Search & Explore에서 검색하든, Select Manually에서 자신이 궁금해하던 폰트를 선택하든, 선택은 자유이다.
- 이후에 나오는 Typeface들을 유영하며, 관계를 파악한다.
- 자신이 디자인할 무언가에 그 서체를 자신있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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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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