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2 : TypeSQL 후기 | 2008/05/20 16:39



http://www.typesql.com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얼마 전에 구현해서 공모전도 내고, 좋은 결과도 있었네요.
TypeSQL은 수많은 글꼴들 간의 관계와, 형태적, 사회적, 역사적인 분류를 통한 관계 파악을 중점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시각화 시스템입니다.

현재 2008 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Designer / Developer Collaboration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올라왔고,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Flash / Flex를 사용했구요. Papervision3D 2.0 Alpha인 GreatWhite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가벼운 레쇼날레입니다.

1.

홍대 앞 로드숍이나 작은 공방들을 보면, 공방 안에 들어가있는 물건들은 참 예쁘고 좋은데 간판이 굴림체인,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곤 한다. 그래서 내가 요즘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 중 하나가 '그래픽 디자이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 속에는 타이포그래피를 배워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들어가 있다.


2.

어 릴때부터 컴퓨터와 친하게 지내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온 속칭 "야매 디자이너"로 몇년간을 살아온 나는, 대학에 들어와서부터 근거에 목말라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 하나를 찍어도 이유, 점 하나를 찍어도 근거를 요구하는 수업 분위기 속에서, '대체 그런 이유들이 실체가 있긴 한 건가?'라고 생각해왔다.


3.

Arial과 Helvetica,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글꼴 이름일 것이다. Helvetica는 1950년대에, Arial은 그보다 약 10여년 뒤에 만들어졌는데 두 서체 사이에는 '모방'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Arial은 Helvetica와 형태 면에서 유사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Helvetica보다 싼 서체로 포지셔닝했고, 그 결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나 애플의 OSX 등에 기본 탑재되는 "컴퓨터 세대의 Helvetica"로 불리게 된다.


4.

우리가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깔면 50여개의 글꼴이 기본으로 설치되고,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기본이 1000여개, 많을 때는 몇만개의 글꼴을 항시 컴퓨터 속에 넣어놓고 사용한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이너들은 어떤 한 글꼴에 대해서 이름과 형태 매치도 힘든 체 그저 휠을 돌려가며 '이게 어울리겠거니' 하며 일러스트레이터의 글꼴 창을 주시하게 된다.



그 래픽 디자이너들(혹은, 전 인류)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나오는 글꼴들과, 그리고 그 글꼴들에 이미 가지고 있던 글꼴들을 더한 숫자만큼의 무게 속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그런데 영미권의 글꼴들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앞에서 설명했던 Arial과 Helvetica와 같은 관계가 이리저리 얽혀 있어서, 마치 생태계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글꼴 생태계를 데이터로 삼아서 그 관계를 시각화 해준다면, 그래서 디자이너와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근거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


TypeSQL은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졌다. 나와 같은 야매 디자이너들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글꼴을 사용하고 살아야 할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파급력이 있는 그러한 시각화 시스템을 꿈꿨다.


사용법 :

  1. Search & Explore에서 검색하든, Select Manually에서 자신이 궁금해하던 폰트를 선택하든, 선택은 자유이다.
  2. 이후에 나오는 Typeface들을 유영하며, 관계를 파악한다.
  3. 자신이 디자인할 무언가에 그 서체를 자신있게 적용한다.




TAG : adaa, as3, data visualization, Flash, flex, typesql




Ecole Du Vin France | 2007/11/11 20: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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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uvin.co.kr

에꼴 뒤 벵 프랑스 와인스쿨

방금 끝(났다고 생각)난 프로젝트. 일단 홈페이지에는 와인 향과 꽃 냄새가 가지는 유사성을 가지고 모티브로 가져와 썼다. 이젠 as3에 완전 적응했다고 봐도 되겠구나 싶고 ㅋ 생각보다 많은 효율적 코드를 생각하고 작업해서 그게 더 뿌듯하다.

TAG : as3, ecole du vin france, Flash, project




Seoul Media Jam 발표 후기 | 2007/10/29 13:49

Seoul Media Jam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papervison3d(pv3d)의 대중화(!) 를 목적으로 플래시에 이것저것 붙여보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papervision3D는 Flash의 External 3D API입니다.

1. Wiimote with pv3d
2. soundSpectrum with pv3d
3. webcam with pv3d

세 가지 작업을 보여드렸는데, 가장 공을 들인 작업이 wiimote + soundSpectrum(음악파형을 실시간으로 받아오는 함수) + pv3d입니다. 위에 동영상은 미디어잼 다녀와서 집에서 아카이빙 용으로 다시 찍은겁니다. 보시면 wiimote의 3축가속센서를 이용한 카메라 제어, 그리고 pv3d와 비트맵데이터의 조합 등을 연구했습니다. flash로도 얼마든지 vjing 할 수 있어요. ㅋ

soundSpectrum with pv3d는 저번 2회 서울미디어잼 미니잼에서 보여드린 작업입니다.
(http://bizarre07.com/mediajam.html)

Webcam with pv3d는 그냥 webcam과도 pv3d가 붙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해본 작업입니다. webcam의 픽셀데이터를 큐브의 material 데이터에 넣어서 보여줍니다.
(http://bizarre07.com/smj_vj/getCam.html)

반가운 얼굴(광호형ㅋ) 도 보고, 스카야마님, Ralph의 재밌는 작업과 함께 시간 가는줄 모르고 두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그럼 작업 즐겨주세요~


TAG : as3, Flash, papervision3d, seoul media jam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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