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후기를 이제서야 슬슬 쓰게 되네요. 갔다와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것 위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이러한 Art Collaboration System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하는 시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협업이 많이 필요한 미디어 아트 쪽에서 그런게 필요해 보이는데.. 네, 제가 아는 한 아직은 본격적 시도는 없어요.
그런 점에서 "Media Exchange" 라는 특별 행사로 진행된 곳에서 들은 "Collaboration Models in Art Production"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뭐, 당장 우리나라에 도입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들?! ㅋ
I talked about how no art production is simply an author sitting
in a room drawing circles all day without input from the world.
라고 하면서,
무언가 창작을 할 때 협업 모델을 만드는 것에 굉장한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PT에 보면 이후에는 존이 기획했던(?) 여러 사이트들이 소개가 됩니다. 모두 참고가 될 만한 사이트들로, 특히나 전 http://overlap.org 가 좋은 모델 같습니다.
Overlap releases new independent digital media, produces live events, and provides anyone a way to share their work online.
Release, Events, Commons 대략 세 방향으로 구성된 사이트 입니다. Release는 아티스트들이 기부를 받아서 공연이나 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원을 받아서 11개의 전시 혹은 공연이 열릴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Events는 overlap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공연이나 전시를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12번 정도의 이벤트가 열렸다고 PT에서 말해주고 있군요.
Commons는 자유롭게 자신의 작업들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혹은 작업 노하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142명의 작업자들이 2800여개의 포스트를 등록했다고 하네요.
중요한건, 이 모든 작업 혹은 노하우가 cc-by(저작자표시)가 붙어 자유롭게 공유될 수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