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연극으로 유명한 극단 사다리에서 베토벤 이야기라는 연극을 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공연을 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줄거리는 대략.. 베토벤의 어릴 적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베토벤이 귀가 완전히 먹어서도 주옥같은 교향곡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 "어렸을때 특별한 경험이 베토벤을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이 6살 때, 자신의 옆집에 이사온 엘렌이라는 소녀는 귀가 먹은 소녀였고, 엘렌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것입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엘렌의 꿈으로 베토벤이 들어갔을 때의 인터랙티브 영상입니다. 엘렌은 꿈에서는 자신도 들을 수 있고, 노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베토벤(루디)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꿈을 오가는 장면입니다.